인스타에서 엄청나게 공구하고 있는 아이템
푸기네이터. 화장실 및 집안 청소의 핫 아이템이다.
사실 화장실 청소의 꽃은 바로 줄눈청소가 아닌가. 그리고 바닥과 벽의 만나는 지점에 생기는 곰팡이가 주부들의 주된 스트레스.
푸기네이터는 디자인적인 면에서 청소를 하는 사람들의 바람을 최대한 반영한 듯하다. 기역자 모양의 청소 솔이라니! 매우 신박하다.
인스타에서 공구할 때는 그냥 이런 게 있구나..라고 하고 지나가는 편이다 감정에 휩쓸려서 나도 사야 해! 이러지는 않는다
잘 보고 저장해 놨다가 정말 내가 필요한 지점이 오면 제 값을 주더라도 그때 구매한다(이게 현명한 소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이렇게 살고 있음 ㅋ)
그래서 결국은 구매한 푸기네이터.
그 실사용 후기를 적고자 한다.
푸기네이터 가격
가격이 매우 적정한 편이다. 인터넷에서 11,800원을 주고 샀다. 배송비 별도.
푸기네이터 최저가 바로가기
작고 얇은 솔이라고 생각하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또 막상 요즘 만원 안 하는 것들은 없으니까.
푸기네이터 디자인
사실 받아보고 너무 가볍고 얇아서 놀랐다. 에에? 이렇게 얇다고? 청소는 제대로 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청소솔 모가 아주 제대로 빳빳하다. 얇다고 생각했는데 힘이 있어서 오히려 사용하기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푸기네이터로 청소해 본 후기
물 뿌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락스 청소를 한다. 물에 희석한 락스를 물 때와 곰팡이가 낀 곳에 바르고 조금 뒤 푸기네이터로 문질러 보았다.
결론은?
완전 대만족! 잇템은 잇템이구나!
줄눈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서 그냥 수세미로 문질러서 안 닦이던 것들이 쓱쓱 잘 닦인다!
물기 마르고 다시 보니 완전 화이트로 돌아온 줄눈! 대박
나는 물건을 쟁여놓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때그때 필요할 때 사서 쓰는 게 절약이라고 믿기 때문.
푸기네이터도 여러 개를 사서 배송비를 줄이면 좋았겠지만 괜히 두 개 샀다가 안 맞으면 둘 다 버리는 꼴이니 택배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딱 한 개만 샀는데.. 누가 산다고 하면 두 개는 사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주방용 하나, 화장실용 하나)
모가 힘이 있어서 잘 해질 것 같지도 않다.
올해 청소솔 산 것 중에 쏘렉스 텀블러 세척솔 산 것 이후로 참 제 기능 잘하는 상품을 만난 것 같다.
결론은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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