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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브라반티아 휴지통 보터치빈 내돈내산 6개월 사용 후기(노르딕네스트)

by 윤슬1209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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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반티아 보터치빈 내돈내산


브라반티아 휴지통 보터치빈을 알게 된건 인스타 인플루언서 까사림 채널을 통해서였다


맨 처음 브라반티아 휴지통을 접할 때 든 생각은.. 바로 비싸다! 라는 것.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전자동도 아닌 것이 20만원이 넘는 휴지통이라니 왠말인가.


그냥 이쁘네. 그런데 저 돈으로 살 정도인가? 라고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눈에 어른거리는거다.


사실 아기를 낳고 매*캔을 계속 써왔다. 7년째. 냄새 차단하는 기저귀 쓰레기통으로써 그 역할을 다했고 불만이 없었으나 이제 아이가 다 큰 시점에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적당한 것을 찾지 못해 미루고 있었다.


전자동으로 된 것은 센서로 편해보이지만 사이즈가 마땅치 않고 또 용량도 4인 가구가 쓰기에는 적었던 것.


그렇게 세월이 흘러 둘째도 기저귀를 떼었건만 마음에 드는 휴지통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던 와중 보게 된 브라반티아 휴지통이 어찌 안반가울 수 있었을까.


그때부터 폭풍검색. 노르딕네스트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노르딕네스트 바로가기

출처: 노르딕네스트 다양한 색상이 있다!


까사림의 공구 가격은 물론 더 저렴했다. 하지만 나는 살거면 빨리 사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론은 공구기간에 사지 못하고 제 돈 주고 다 샀다는..ㅋㅋㅋ


브라반티아 휴지통의 단점은?


사실 가격때문에 남편이 무지막지하게 반대했다. 돈 *랄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주부들을 알 것이다. 한 번 눈에 거슬리면 계속 거슬린다는 사실을.. 이 번뇌는 기어코 소비를 해야 끝나게 되는 것이다. 고로.. 이 상품의 가격은 사실 할 말이 없다.


제 1의 장점은 바로 디자인


브라반티아 휴지통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디자인이다. 정말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나는 23+11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사이즈가 큰데도 시각적으로 걸릴 것이 없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브라반티아 보터치빈 소프트 베이지 색상_가볍지 않은 고급스러운 베이지이다


큰 키의 휴지통


허리를 굽힐 일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보통 휴지통 들이 바닥에 붙어있는 것과 달리 이 휴지통을 식탁정도의 높이로 사용에 매우 편리하다. (다리는 배달 후 조립해 주어야 한다.)

휴지통 바닥과 주변이 지저분해 질 일이 없음


냄새 차단 효과도 톡톡


받아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단순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냄새 차단은 확실히 된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열고 닫고의  차이가 확실히 있다. 이건 여름날 써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단순한 터치방식



터치 방식의 편리한 이용


사실 집에 아이가 둘이나 있어 쓰레기통을 쓸 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그런데 브라반티아 휴지통은 아이들이 쓰기에도 정말 편리하다. 꾹 누르고 닫고 슉 가버리는 아이들. 위험하지 않고 정말 만족한다.

식탁정도의 높이이다



이제 산지 반년이 다 되어 간다. 딱히 불만이 없다. 이걸 단순히 이쁘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우수해서. 라고만 말할 수 있을까.



남편도 맨 처음에는 왜 이런걸 샀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그리고 직장 동료들한테 내 와이프가 30만원에 달하는 휴지통을 샀다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의견을 물어봤다고 한다 ㅋㅋㅋ


그런데 지금은? 완전 잘쓰고 있다. 쓰레기봉투도 쓱 끼우고 작은 곳에는 비닐 넣어 분리수거 하고. 몇 달 지나니 잘 산 것 같다고 한다.


그 가격 주고 살만한가요? 라고 묻는다면


네. 라고 말하고 싶다.



가격이 아깝지 않은 것은. 실 사용에서 오는 만족감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 따지며. 현실적인 것을 이야기하며 만족스럽지 않은 상품을 사서 툴툴대며 쓰는 것 보다 한번에 제대로 된 상품을 사서 길게 만족하며 쓰는 것이 훨씬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한다.



집들이 선물로도 최고가 아닐까. 기회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아이템.



올해의 가장 마음에 드는 소비템인 브라반티아 휴지통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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