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다가 지쳐서 번호표 뽑고 적는 포스팅이다
휴일동안 둘째 다섯살 아이가 팔이 부러졌다 완전히 두동강 난 건 아니라 주말에 동네 병원에서 뼈를 맞추고 이틀 지켜봤는데..
뼈가 잘 맞춰졌지만 이틀 사이 뼈가 돌아간 것이었다
동네 병원에서는 대학 병원으로 소견서를 적어주었다
그때가 토요일.
부천성모병원은 토요일에 휴진이기 때문에 전화도 안받고.. 아이는 이미 깁스는 한 상황이기때문에 응급실 가지 않고 월요일에 당일진료 가기로 결정(인터넷 진료 예약일정은 꽉참)
하..그런데 왜 번호표 몇시부터인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글이 없고 죄다 옛날 카페 댓글들..또 초진은 번호표 뽑아도 된다 안된다 말도 다르고..
번호표 뽑으러 가서 내가 꼭 정확한 정보 알아오리 다짐하며 월요일 아침 6시 30분 부천 성모병원 도착
정확히 6시 30분에 청소하시는 분이 전원 좌르륵 다 켜주심. 그런데 돌아다니시면서 도와두시는 분이 화면이 붉은 색으로 올라와야 번호표 뽑을 수 있다고;; 한다. 7시부터 가능할거라며.
연휴 4일 이후 월요일이라 사람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6시 30분부터 7시까지 5명 내외 방문..
그런데 나는 아이가 초진이라.. 이 번호표 뽑아봤자라는 글을 봐서 둘러보니 병원 처음 진료는 번호표 기계가 따로 있고 이 기계는 6시 30분이 아니라 7시부터 가능하다고..
아침에 와서 안내해주시는 분들한테 여쭤보고 진료 신청서 미리 작성하고 이 앞에서 대기중이다
1번으로 뽑았다 8시 되자 접수 창구 열림
미리 작성한 신상명세 종이 내고 접수 완료
모니터를 보고 진료 마감된 교수님은 당일 진료 예약 안됨
다행히 진료 보고 9시 15분 진료하고 11시 귀가..
당일 접수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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